『 더불어 행복한 세상 – 장애인의 날 이해 』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기온이 대지를 덮으며 만물이 소생하고 활기가 넘치는 봄입니다. 댁내 두루 평온하신지요?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4월 20일,「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저마다 각기 다른 얼굴과 몸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생김새도 성격도 똑같은 사람들만 존재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요? 아래에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모두가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도마뱀과 네모 하나가 큰 벽을 넘어와 “우리 같이 놀래?” 라는 한마디를 건넵니다. 타협, 조화, 공존을 거부하고 방해하는 무리도 있었지만 파란 공과 함께 놀고 싶어하는 도마뱀과 네모가 더 많았습니다. 서로가 함께 놀면서 마침내! 근거 없는 두려움과 편견으로 쌓은 높은 벽은 한순간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마을은 다양한 친구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조화로운 마을로 변했습니다. 다음 페이지 그림으로 볼까요?

짠! 모든 모양, 크기, 색깔들과 함께 지내게 된 알록달록 멋진 마을이 되었답니다.

‘나답게, 너답게, 다름답게’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세상

함께할 때 세상은 다름다워집니다.

2024. 4. 16.